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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돌입’ 추신수, 커리어 네 번째 가을야구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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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후반기 질주로 커리어 네 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린다.

메이저리그는 올스타전이 아메리칸리그의 7년 연속 승리로 끝난 가운데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아메리칸리그는 각 지구 1위 팀들이 2위팀과 5게임 이상 격차를 보이고 있어 전반기 1위 팀이 후반기에도 독주를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지구 1위 팀이 독주를 하면서 반대로 와일드카드 레이스는 더욱 치열해졌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2위에 올라있는 팀은 탬파베이 레이스(52승 39패)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50승 38패)다. 이어서 오클랜드 애슬래틱스(50승 41패), 보스턴 레드삭스(49승 41패), 텍사스(48승 42패)가 5할 이상의 승률로 추격하고 있다. 와일드카드 1위 탬파베이와 텍사스까지 불과 3.5게임차에 5팀이 몰린 혼전이다.

시즌 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텍사스는 막상 시즌에 돌입하자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타선이 생각보다 탄탄한 모습이다. 텍사스 타선은 아메리칸리그 팀 득점(485) 4위를 기록중이다.

추신수는 84경기 타율 2할8푼8리(319타수 92안타) 13홈런 OPS 0.879를 기록하며 텍사스 이적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거기에 조이 갈로가 61경기 타율 2할7푼5리(207타수 57안타) 20홈런 OPS 1.060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완전히 터뜨렸고 헌터 펜스(OPS 0.962 15홈런), 앨비스 앤드루스(OPS 0.792 8홈런 19도루) 등 베테랑들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선발진에서도 마이크 마이너와 랜스 린의 원투펀치가 강력하다.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마이너는 18경기(117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린은 18경기(115이닝) 11승 4패 평균자책점 3.91으로 평균자책점이 좋지는 않지만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팬그래프 기준) 4.0으로 아메리칸리그 투수 1위를 달리고 있다.

텍사스의 가장 큰 약점은 불안불안한 불펜이다. 올 시즌 텍사스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4.78로 아메리칸리그 11위에 머무르고 있다. 

마무리 투수로 낙점했던 호세 르클럭의 부진이 뼈아프다. 르클럭은 올 시즌 37경기(40⅔이닝) 1승 2패 6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중이다. 블론세이브 2개를 범했고 중요한 순간에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득점권 피출루율이 무려 0.411에 달했다.

다행인 것은 대체 마무리 투수로 나선 숀 켈리가 31경기(32이닝) 4승 2패 4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3.09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득점권 피안타율이 7푼1리에 불과할 정도로 위기 상황에서 강한 모습이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어느새 15년차 베테랑 선수가 됐다. 이제 텍사스와의 계약 기간도 다음 시즌밖에 남지 않았다. 포스트시즌 통산 7경기 타율 2할2푼2리(27타수 6안타) 2홈런 4타점 OPS 0.720를 기록중인 추신수가 올 가을 마지막 불꽃을 태울 수 있을지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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