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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20R] ‘박진섭 겨울옷 벗겼다’ 안양, 광주에 7-1 대승…창단 첫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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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양] 채태근 기자= FC안양이 광주FC의 19경기 무패 기록을 멈춰세웠다.

안양은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라운드에서 광주에 7-1 대승을 거뒀다. 전반 11분 김상원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안양은 시종일관 광주를 압도하며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구단 창단 후 첫 5연승으로 3위로 달리고 있는 안양(승점 34, 10승 4무 6패)은 선두권 경쟁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홈팀 안양은 3-4-1-2로 나섰다. 조규성과 팔라시오스 뒤에 알렉스가 공격진을 형성했다. 김상원, 구본상, 이정빈, 안성빈이 미드필드진을 구축했다. 최호정을 중심으로 김형진과 유종현이 스리백을 책임졌다. 골문은 정민기가 지켰다.

원정팀 광주는 4-3-3을 꺼냈다. 펠리페를 필두로 두현석과 김정환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중원은 최준혁 위에 박정수와 여름이 공격을 뒷받침했다. 포백은 이으뜸, 아슐마토프, 이한도, 여봉훈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윤평국이 꼈다.

전반 3분 만에 큰 변수가 발생할 뻔 했다. 펠리페가 파울 상황 이후에 유종현의 머리를 가격했고, 레드카드를 꺼내며 일발 퇴장을 명했던 서동진 주심은 VAR(비디오판독) 통해 경고로 바꾸며 경기장에 남을 수 있었다.

전반 11분 안양의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전방 압박으로 볼을 따낸 후 오른쪽에서 팔라시오스가 올린 크로스를 김상원이 논스톱 발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7분 안양의 추가골이 이어졌다. 아크 정면에서 조규성이 때린 슛이 흘러나오자 이정빈의 논스톱 오른발 슛이 광주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며 들어갔다.

대단했던 안양의 기세였다. 팔라시오스, 조규성, 이정빈 등이 마음껏 광주 진영을 휘저었다. 수차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마무리까진 이어가진 못했고 광주가 틈을 파고들었다.

전반 32분 광주가 만회골을 넣는 저력을 보여줬다. 오른쪽 측면에서 높게 올라온 크로스를 정민기 골키퍼와 안성빈이 뒤엉키며 흘렀고, 두현석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2-1을 만들었다.

전반 35분 안양이 또다시 간격을 벌렸다. 공격에 가담한 구본상이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반대편 골대를 바라보고 찬 강력한 오른발 슛이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준 안양의 3-1 리드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 초반도 안양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3분 팔라시오스, 후반 4분 조규성의 슈팅은 정확성이 떨어지며 빗나갔다.

후반 14분 광주가 절호의 슈팅 찬스를 맞이했다. 펠리페가 내준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두현석이 노마크 상태에서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정민기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27분 안양이 쐐기를 박았다. 김상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높은 타점으로 머리에 맞추며 4-1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김학범 U-23대표팀 감독이 보란듯한 골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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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안양은 광주의 숨통을 완전히 끊었다. 후반 36분 김원민의 슈팅을 윤평국이 막았지만 문전 쇄도한 팔라시오스가 차 넣으며 축포를 쏴 올렸다.

끝이 아니었다. 안양은 후반 41분 알렉스, 후반 44분 팔라시오스가 2골을 더했다. 연이은 실점을 내준 광주는 전의를 상실한 채 경기는 안양의 7-1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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